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제의 이름을 잇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고종(당)|이치]] === 당고종. 삼한 정벌에만 집착한 끝에 결국 당의 몰락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암군.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벌에 더욱 사활을 거는데, 가르친링에 의해 안서 4진이 함락되고 연이은 삼한에서의 전쟁으로 수십만 정병이 갈려나간 와중에도 끝까지 고구려 정벌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집착한다. 3차 고당전쟁 직전에 유인궤가 내놓은 계책이 질질 끄는 계책이라는 이유로 기각시키고 내쫓을 정도. 더군다나 작중에서는 고구려를 칠 필요가 딱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아버지 이름을 뛰어넘으려는 이유만으로''' 감행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 심각한 암군이다. 이세적에게 맡긴 최후의 당군 정예병력 40만명이 고구려에서 대패하고, 절반 이하만 복귀하게 된다. 그러고도 유인궤를 시켜 영주 인근에서 계속 고구려를 약탈하다가 삼한을 통일하고 당을 무너뜨릴 것을 천명한 부여풍의 분전으로 삼한, 돌궐, 토번 등 주변 세력이 전부 손잡고 동시에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고구려 정벌도 실패하고 정병을 모두 꼴아박은 판국이라 원 역사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고 빠르게 내정과 제도가 무너져 회복하지 못한다. 본인도 그들을 전부 물리친다 해도 돌이키지 못할 수준의 피해가 확실시되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며, 화병으로 건강이 더 악화되었다. 무후에게 권력을 빼앗겼단 것을 --그제서야-- 깨달은 건 덤. 제번 연합과 당나라의 공방전이 시작된 시점에는 그냥 앉아만 있는 병풍으로 전락했고, --아예 비중조차 없다-- 측천무후가 충성스런 사람들만 남겨 시중을 맡겼고 무후가 폭도들에게 죽어버리고 제번 연합에게 장안이 함락되는 시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결국 백제-토번 수뇌부의 결정에 따라서 목숨은 지키는 대신 모든 권력을 잃고 철저하게 정보 통제를 당한다. 당시 시력을 잃어서 자신의 침실에 적장들이 들어와 당군이 승전한 것처럼 연기를 하자 그대로 속아넘어간다. 제위는 장남 이홍에게 넘어가고, 장안이 함락당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제번 연합군이 입궁하는 순간에도 백제 침공을 부르짖는다. 가르친링은 이걸 보면서 그냥 죽이는 것 보다 더 웃긴다며 웃고, 이를 주도한 당사자인 부여풍은 직접 보면서도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트루먼 쇼의 모티브가 될 이치 쇼[* 실제 역사에서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라는 비슷한 사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